강남구, 2024년 마지막 '소상공인 동행마켓' 개최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강남구 내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성공적인 판매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상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3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5월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진행된 1회 차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정원, 핸드아티코리아, 압구정 로데오 등에서 5회 차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마지막 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회차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다.

강남구 내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이라면 참여가 가능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수공예품, 패션잡화, 주방용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총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동행마켓 방문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캐리커처 이벤트, 커스텀 인형 만들기 및 엽서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오프라인 마켓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대표적인 지역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의 2024년 마지막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