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시설물 관리를 위한 각종 안전 진단장비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스마트제어계측이 오는 11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에 참여한다.
㈜스마트제어계측은 2008년 설립하여, 시설물 관리를 위한 각종 안전 진단장비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시설물의 사면 옹벽 건물 공장 등 특수시설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센서 개발 및 판매로 시작하여, 현재는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산업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종합 시설 안전관리 솔루션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제어계측은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에서 'IoT 토탈 솔루션(SMART-ITS)‘, '케이블 안전 점검 로봇’, 그리고 ‘바크하우젠 노이즈 측정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IoT 토탈 솔루션(SMART-ITS)‘는 자사에서 개발한 IoT센서 디바이스와 센서 플랫폼으로 구성된 차세대 IoT 토탈 솔루션이다. 점검용 디바이스 제작에 머물지 않고, 취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 을 구축하여 경제적인 설치 및 데이터 연계, 대량의 데이터의 원격 수집이 가능하고, 분석/통계/레포트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시설물 유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web 및 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스위스의 VSL(Vorspann System Losinger)에 수출을 진행한 '케이블 안전 점검 로봇’은 공용 중에 있는 케이블 교량의 안전 점검 문제점인 위치적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한 소형 & 경량의 점검로봇이다. ‘케이블 안전 점검 로봇’은 1인의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점검 로봇으로 점검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빠른 시간에 케이블의 외관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IoT 기반의 로봇으로 실시간으로 이미지 전송이 가능하여 손상위치를 즉각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속도 및 자기센서를 추가 부착하면 장력, 단면 손상도 측정되며, 추가 기구 부착에 따라 잔설 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바크하우젠 노이즈 측정 시스템’ 은 ㈜스마트제어계측의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자동교정 방법(ACM)을 기반으로 한 잔류응력 측정을 위하여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재료 내부의 잔류응력을 비파괴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기존의 복잡한 측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장에서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크하우젠 노이즈 신호(BNA)를 이용해 금속 재료의 자성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잔류응력 값을 추출하는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산업 현장의 설비 및 구조물의 장기적인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해당 장비와 프로그램은 ㈜스마트제어계측이 참가하는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