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디자인뱅크, 킹고스프링과 투자 양해 각서 MOU 체결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텍스타일디자인뱅크와 킹고스프링이 투자 및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텍스타일디자인뱅크가 지난 10월 28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 킹고스프링과 투자 및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텍스타일디자인뱅크는 킹고스프링의 투자 협력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패션 산업의 확대와 글로벌 디자인 수출 중개 및 AI 기반 미국 저작권 등록 플랫폼 등의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텍스타일디자인뱅크는 글로벌 AI 텍스타일 디자인 웹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신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최근 인공지능생성 기술(Generative AI)을 활용한 AI 텍스타일 디자인 제작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1분 이내에 1장의 레퍼런스 이미지로부터 실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텍스타일 디자인의 최소 단위인 원리핏(One-repeat)을 생성해 준다. 생성된 텍스타일 디자인은 컬러 도수별 레이어 분리가 가능한 포토샵 PSD 파일로 제공되어 디자인 활용성이 뛰어나다.

AI 텍스타일 디자인 제작 서비스는 자연, 꽃, 에스닉, 추상, 기하학, 동물무늬 등 다양한 테마의 디자인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디자인을 의류, 벽지, 문구, 생활 소품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텍스타일 디자인의 제작 비용을 약 86% 이상 절감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또한 ㈜텍스타일디자인뱅크가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텍스타일 디자인 뱅크’는 전 세계 83개국의 텍스타일디자인 수출 중개부터 AI 텍스타일 디자인 제작 서비스 및 미국 저작권 등록 AI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웹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복잡하고 비싼 미국 저작권 등록을 간편하게 저렴하게 지원함으로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패션 기업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텍스타일디자인뱅크의 신수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투자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패션 디자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텍스타일 디자인 제작 전문 기업 ㈜텍스타일디자인뱅크가 입주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입주 공간 지원, 제작시설 이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