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국내 대표 천연옥꽃 브랜드 아토제이드(Ato jade)가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아토제이드는 몽골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는 등 해외 진출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고가의 은 제품을 취급하던 고급 브랜드 아토아트를 전신으로 하는 아토제이드는 최근 몽골의 유력 기업 CEO들과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상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장혜순 회장은 "몽골은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 시장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토제이드의 제품이 몽골 일부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우리 회사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제이드는 몽골 시장 진출과 함께 일본에서도 일본 특허청에 아토제이드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2024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본의 개정 상표법을 적극 활용하여 상표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이는 아토제이드의 브랜드 보호와 일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성과는 아토제이드 · 갤러리 아토아트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장혜순 회장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옥꽃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토제이드측은 이번 행보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아토제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