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누스코인, 글로벌거래소 '바이파이낸스' 15일 상장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반려동물 관련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글로벌이 발행한 파우누스 코인(FNS)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파이낸스'에 15일 상장된다.

바이파이낸스는 14일 공식 성명을 통해 파우누스 코인을 공식 상장, 파우누스 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우누스 코인은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과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펫테크를 제공하는 파우누스글로벌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인에게 지급된다. 주요 사용처로는 반려동물 진단 키트 및 물품 구매가 있다.

바이파이낸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소 순위 5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투자 리서치에 기반한 높은 상장 심사로 소수의 엄선된 암호화폐를 상장하는 거래소로 거래량 대비 안전하고 내실있는 거래소 운영으로 정평이 나있다.

앞서 7월, 파우누스글로벌은 파우누스 코인의 유통 네트워크로 폴리곤 체인을 선택한 후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 처리를 바탕으로 상장 거래소를 확장해오고 있다. 7월 후 상장된 거래소는 UZX과 FameEX가 있다.

파우누스글로벌 관계자는 "활발한 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상장 거래소를 확장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거래량 보다 거래소가 보이는 진정성을 보고 상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BTC)이 나날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크립토 붐'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우누스글로벌과 파우누스 코인 역시 커뮤니티의 지원에 부응하기 위해 재단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