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친환경 물리적 망분리 내장 미니PC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테트라(Tetra, 대표 신용욱)가 친환경(녹색,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KVM 내장형 미니PC’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빈번해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물리적 망 분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테트라는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소재와 저소음으로 설계된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망분리 내장 미니PC를 출시했다.
앞서 테트라는 국내 최초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보안 신뢰성 성적서를 받은 KVM스위치 기술을 바탕으로 망분리 내장 미니PC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PC는 인텔 데스크톱 CPU가 탑재된 친환경 인증을 받아 기존 데스크톱 PC 대비 에너지 효율 성적서의 TEC기준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사무용 PC 1만 대를 하루 8시간 사용했을 때 연간 45,000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22,500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400그루가 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현재 ㈜테트라는 저전력, 저탄소, 친환경 미니PC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전력 45W이하인AI IoT엣지컴퓨팅 제품을 출시하여 조달 시범구매로 판매하고 있다.
㈜테트라 신용욱 대표는 "환경을 위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트라의 내·외장 KVM제품은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스위치로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듀얼모니터를 지원하고 한국형 망 분리 솔루션에 최적화되어 있어 많은 지자체, 공공기관, 방산업체, 금융권 등에서 널리 사용되어 기존의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