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수,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로 글로벌 도약 선포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청초수물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청초수가 12월 3일 카시아 속초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청초수는 20년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작은 가게에서 지금의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주식회사 청초수, 청초수 씨푸드의 차별화된 운영방식, 비전 등을 공개했다. 행사 현장에는 속초시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인사, 귀빈 및 임직원 약 250명이 참석해 청초수의 성장을 축하했으며, 사회는 mc딩동, 축가는 가수 조항조, 박미경 씨가 자리를 빛냈다.

청초수물회는 2005년 강원도 속초에서 어부들이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란 틀을 깨고 물회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최초’ 물회 전문점으로 손꼽힌다. 부드럽고 진한 특허 사골 육수를 개발한 데 이어 2017년 식품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여 사골 육수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했다.

그 결과 속초 본점은 2005년 옛 본관, 2015년 구관 이전, 2018년 신관 이전을 거치며 연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육수 대량 생산화를 통해 변하지 않는 일관된 맛과 그 전문성을 키우며 수도권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청초수물회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일본, 영국, 미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사업을 준비하여 ‘한식, K-Food’의 타이틀을 가지고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쌓아 온 20년간의 노하우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