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성공적 마무리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강남구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자 마련한 ‘2024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마무리되었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강남구민도 참여할 수 있었다. 심사를 통해 △수제 비누 △도자기 △반려동물 용품 △패션 잡화 △식품 등을 판매하는 8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코엑스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번화가에서의 플리마켓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로를 확장했다.

또한, 마케팅과 브랜딩,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온·오프라인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굿즈 제작 관련 사업에 꼭 필요한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용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강남구의 소상공인이 동행마켓의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2024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선정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제품과 아이디어에 경쟁력이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