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군 복무 중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의 군 위탁 전형이 직업 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복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개인의 학업 목표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적 발전과 미래 준비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전형이다.
우선 군 위탁 전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비의 일부를 정부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다. 이는 군 간부들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며, 복무 이후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 위탁 전형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넘어, 전역 후 새로운 경력 개발의 발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 간부들은 복무 중에도 학문적 성장과 자기 계발을 이룰 수 있으며, 전역 후 사회 적응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와 같은 정원 외 모집 전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교육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특정 대상의 지원자 선발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군 위탁 전형 외에도 산업체 위탁 전형, 재외국민 전형, 특성화고 전형 등 모집 대상 및 조건이 다양하다.
한편, 현재 2025년 상반기 전국 사이버대학교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각 대학의 홈페이지 및 전국 사이버대학교 종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