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고 알파브라더스가 운영한 '2024 서울창업허브 공덕 보육성장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했다.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식회사 더윤슬, △㈜토브커넥트, △㈜벨라골드, △㈜리솔, △주식회사 스마트빙온테크놀로지 등 다섯 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IR Deck 제작, 투자자 매칭 및 시장 검증 등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았으며 총 27억 3,450만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주식회사 리솔'은 바인벤처스와 협력하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우수기업 자격으로 HUB PARTNERS LEAGUE에 참여한 ‘주식회사 더윤슬’은 알리바바 API 파트너사 화이트리스트 승인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투자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알파브라더스 김재훈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알파브라더스는 참여 기업들의 후속 성장과 시장 확장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초기 스타트업들이 자립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