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앤아이리서치, 창립 10주년 맞아 임원 영입 및 조직 확대로 전문성 강화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국내 임상연구 솔루션 기업 씨씨앤아이리서치㈜(CC&I Research, 대표 김숙경)가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아 주요 임상 운영 임원들을 새롭게 영입하고, 임상사업부 확대 및 개발팀 신설 등 전사적으로 조직 확대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씨씨앤아이리서치는 지난 2015년 연세대학교 교내 기업으로 출발, 2017년 SMO(Site Management Organization)에서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로 법인을 전환했다. 이후 의약품, 생물학제제,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관련, MW, DM, STAT과 Clinical Operation을 포함한 전 과정을 수탁할 수 있는 Full-scope CRO로 안정적이고 견실하게 성장했다.

특히 자체 개발 예측 알고리즘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기술에 기반한 Clinical Informatics 업무는 임상시험 분야 및 보건 의료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수의 학회, 제약사, 병원, 의료기기사 및 국가과제의 통계 분석을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지원이 가능해 넓은 업무 지원 영역을 자랑한다. 또한, CRO로서는 드물게 약물경제성평가를 포함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등 다양한 연구 지원이 가능하여 넓은 업무 지원 영역을 제공한다.

씨씨앤아이리서치는 국내외 제약 산업계가 침체되었던 2024년을 오히려 도약과 성장의 기회를 삼아 조직 확대 및 임원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개발팀을 신설하여 업무 영역을 넓히고, 지난해 11월 임상본부 총괄 책임자로 반정주 임상사업본부장(상무이사)를 영입하며 기존 임상팀을 임상본부로 대폭 확대 개편했다.

반정주 상무이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드림씨아이에스, 씨앤알리서치 등 주요 제약 및 CRO 기업에서 임상 1~4상 시험, 시판 후 조사(PMS), 관찰연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CRO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다. 또한 에이디엠코리아 임상사업 본부장 재직 시에는 당뇨, 고혈압, 보툴리눔톡신, 이상지질혈증, 골관절염 등 다양한 치료제의 허가임상시험을 주도해 품목 허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반정주 상무이사의 영입을 계기로 임상본부로의 대폭 확대 개편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임상 운영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이주연 이사도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임상본부 확대 개편에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주연 Project Director는 드림씨아이에스, 노보텍아시아 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CRO 기업에서 시판 후 조사(PMS), 관찰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간 진행되는 시판 후 조사의 set-up 부터 재심사 승인 통지까지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제약사의 다양한 적응증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새롭게 영입된 임원들을 주축으로 업무 역량을 확대한 임상본부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임상과제 운영이 전망되는 가운데, 신설된 개발팀의 역할에도 기대가 모인다. 개발팀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개발 이슈들을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고, 개발일정을 가속화하며 비용절감 등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제품개발 및 조기 라이센싱 아웃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임상본부 개편은 제약 바이오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상 시험 및 연구의 품질과 속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임상 관련 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속도 향상 등 강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 전략을 포함한 초기 컨설팅과 업무 협력부터 후기 임상까지 전폭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씨씨앤아이리서치는 임상 성공을 위한 최적의 조직을 비전으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지식 서비스의 제공과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임상연구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힘쓰는 한편, 직원의 가치를 존중하며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