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이엑스헬스케어(EX Healthcare)에서 세계 최초로 피부에 도포하는 형태의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관리하는 제품인 더마핏(dermaFIT)을 연구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엑소좀의 일부 성분과 우리 몸의 근육 손실에 관여하는 mRNA를 분해하며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하는 miRNA 조절 기술을 바탕으로 2차례의 임상실험을 완료한 바 있다. 세포 간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miRNA를 발견한 연구자가 노벨상을 받으면서 해당 연구는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작년 팁스(TIPS)에서 선정된 업체로 2022년 창업 이후 투자 유치 및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 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창업 이후 수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희 이엑스헬스케어 대표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아모레퍼시픽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 언니가 백혈병으로 투병하면서 근감소 현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영감을 받아 근육 관리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dermaFIT’은 국내 연구용 임상을 마치고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해외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미국 아마존이나 공식 해외 ‘dermaFIT’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