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신진 작가의 발굴과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로하갤러리’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하갤러리의 대표이자 총괄 전시기획자인 공현규 대표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국내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뉴욕, LA 등 주요 미술 시장에서 현지 갤러리 및 아트페어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로하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표는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글로벌 컬렉터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국제무대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 대표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은 많지만, 그것을 선보일 무대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작가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하갤러리는 서울 선릉역 인근에 예술 복합 공간인 ‘로하아트타운’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전시 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작가의 원화를 에디션 프린팅 형태로 제작해 판매하는 등 작품 유통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축해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기적인 공모전과 개인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로하갤러리 관계자는 “로하아트타운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로하갤러리 소속 작가들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하갤러리는 이번 미국 출장을 시작으로, 한국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이 보다 넓은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