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린팅 솔루션 기업 (주)에코프린이 2025년형 최신 DTF(Direct To Film) 프린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60cm 인쇄폭, 2/4/6개의 i3200 헤드를 채용한 프린터로, 커스텀 티셔츠 및 굿즈 창업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코프린은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 프린터 및 관련 소모품을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개인 맞춤형 출력 시장의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DTF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소재를 인쇄할 때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번거로운 전처리 없이 깔끔하고 생생한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굿즈 제작 및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에코프린의 신형 DTF 프린터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고사양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장비로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60cm 인쇄 폭을 지원하며, 안정성과 정밀도를 갖춘 Epson i3200-A1 프린트 헤드 2개를 탑재했다. 또한, 동일한 헤드를 4개 또는 6개까지 장착한 고속 인쇄용 모델도 함께 출시되어, 대량 생산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울러 필름 자동 급지 시스템과 자동 테이크업 기능이 적용되어 작업 효율을 한층 높였으며, 파우더 쉐이커와 핫멜트 오븐 등 주요 자동화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돼 초보자도 손쉽게 DTF 프린팅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기술적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와이파이를 통한 PC 연결 기능, 프린트 헤드 충돌 방지 장치, 잉크 부족 알림, 댐퍼 가열 기능 등이 적용되어 작업 안정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휴일 자동 청소 기능과 같은 실용적인 기능도 추가돼 장비를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공개된 파우더 쉐이커 ‘G60’ 역시 주목할 만하다. 60cm DTF 프린터 전용으로 개발된 이 장비는 파우더 자동 충전 기능, 강력한 집진기 내장, 향상된 안전장치, 낮은 전력 소모 등 여러 면에서 기존 쉐이커 대비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갖췄다. 더불어 사용자 친화적인 구조로 설계돼 초보 사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장비는 경기도 화성 지역에 첫 납품 및 설치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입을 시작했다. 에코프린은 제품 공급과 동시에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1년 품질 보증,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창업자 및 출력 업계 종사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에코프린 관계자는 “굿즈 제작이나 커스텀 티셔츠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번 신제품은 최적의 장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