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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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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선다...‘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4-22 13:33

효성,국립생태원,숲속의작은친구들이21일'멸종위기곤충복원및생물다양성증진'MOU를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했다.왼쪽부터최승운국립생태원센터장,유소라효성티앤씨ESG담당(상무),이용화숲속의작은친구들대표이사
효성,국립생태원,숲속의작은친구들이21일'멸종위기곤충복원및생물다양성증진'MOU를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했다.왼쪽부터최승운국립생태원센터장,유소라효성티앤씨ESG담당(상무),이용화숲속의작은친구들대표이사
효성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그룹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24년에도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 인공 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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