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실제로 ‘반짝반짝 달님이’는 2021년 국내 방영을 시작한 이래 3년 간 100만 구독자를 유지하다 최근 9개월만에 구독자 400만 명이 증가했다. 또 1일 총 조회수가 2,000만 에 육박하였다.
이와 관련 선우앤컴퍼니 강문주 대표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와 조회수가 중요한 지표이기는 하나, 근본적으로는 시청자들의 재방문율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선택이 중요한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해 온 것이 이 같은 성공의 비결이 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유튜브 플랫폼이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해외 미디어 배급의 기존 장벽을 낮춰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다국어 확장 전략을 실시, 해외로 배급되는 국가의 더빙 음원을 취득해 유튜브 채널을 언어별로 운영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반짝반짝 달님이’는 해외 진출한 국가들의 방송사와 OTT 등의 플랫폼이 대략 100여 개가 넘으며, 뮤지컬 공연과 50 종이 넘는 완구 제품, 20 종이 넘는 라이선싱 제품, 음원, 오디오북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미국,인도네시아, 인도, 멕시코, 브라질, 필리핀,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태국,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러시아, 대만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반짝반짝 달님이’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K-키즈 콘텐츠의 주축이 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일 조회수가 4,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총 조회수의 95%가 해외에서 기록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