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권고 기준 5배 초과한 봄철 미세먼지…쾌적한 실내 환경 위해 창문 청소 중요
컴팩트한 '윈봇 미니'와 강력한 '윈봇 W2 옴니', 공간 최적화 맞춤형 솔루션
▲에코백스윈봇미니및윈봇W2옴니
(더파워뉴스=민진 기자)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건강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7㎍/㎥였으나, 3~5월 평균은 55.3㎍/㎥으로 나타났다. 이는 WHO 권고 기준(5μg/㎥)의 5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기상청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목류 꽃가루 날림이 예년보다 빨라졌고, 특정 시기에 고농도로 집중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발표했다.
고농도의 대기오염으로 인해 자주 여닫는 창문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창문 청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ECOVACS)는 창문 전용 로봇청소기 ‘윈봇(WINBOT)’ 시리즈를 통해 보다 손쉬운 창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윈봇 미니'는 기존 모델 대비 37% 작고 30% 얇아진 컴팩트한 사이즈의 신제품 모델이다. 방범창이 설치된 좁은 창문이나 고층 외벽 등 청소가 어려운 공간에 최적화됐다.
'윈봇 미니'에는 60ml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를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초음파 미스트 분사 기술이 적용돼 10마이크로미터의 미세 수분 입자를 고르게 분사해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봄철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본체 범퍼를 없앤 디자인으로 창문에 밀착해 최대 99.5%의 청소 범위를 실현하며, 이중 센서 시스템은 창문 가장자리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 7,500 Pa의 흡입력으로 창문 표면의 오염물을 깔끔하게 제거하며, 9단계 보호 시스템과 전원 차단 시 30분 이상 부착 유지 기능으로 안전성도 갖추었다.
대형 창문 청소에 특화된 '윈봇 W2 옴니(WINBOT W2 OMNI)'는 이동식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전원선이나 연장선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선 정리 기능도 갖춰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엣지 클리닝모드를 적용해 창문 구석까지 깨끗이 청소하며, 3방향 와이드 앵글 스프레이 기술로 물을 고운 입자로 넓은 범위에 분사, 찌든 때까지 부드럽게 제거한다. 윈슬램(WIN-SLAM) 4.0 스마트 경로 알고리즘으로 청소 효율이 기존 대비 30% 향상했으며, 10단계 추락 방지 시스템, 중력가속도 센서, 옵토커플러 센서 등의 안전 기능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및 작동 방법도 간편하다. 여기에 '윈봇 미니'와 '윈봇 W2 옴니'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양한 청소 모드와 음성 알림도 제공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각해지며 창문 청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층 아파트나 접근이 어려운 창문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윈봇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실내 환경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Robotics for ALL)'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27년간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이상의 시장에서 약 2,800만 가구에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