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4월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이 서울시에 자립준비청년 취업교육 협력을 제안하고, SBA 청년취업사관학교의 SW 온라인 기초교육 및 오프라인 취업과정 운영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전담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도 함께 공동 모집을 하는 등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 건강한 자립을 위한 상호 협력 △ 온라인 기초교육 및 취업교육 △ 취업 컨설팅, 일자리 연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SW 온라인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수료한 후 취업교육 신청시 가점 5점과 입과시 최대 20만원의 예치금을 면제해준다. 취업교육 중에는 기업과 정기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발자 등 교육분야별 원활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등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일대일 밀착 코칭 등 체계적인 취업 전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성은 SW 온라인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오프라인 취업교육에 입과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출석률에 따라 교육훈련 지원금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최대 2년 간 취업 알선 및 이력서 첨삭 등의 사후관리를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당 과정 정보 공유 및 모집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SW 기초 온라인 교육 교육생 모집은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교육 개강은 6월 9일 예정하고 있다.
SBA 김현우 대표이사는 “스스로 자립하려는 의지를 갖고 용기를 내어 청년취업사관학교 준비한 취업 성공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청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꿈꾸는 개발자 데뷔코스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의미와 가치가 있는 활동에 동행하겠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큰 기여를 해주신 삼성과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SW 온라인 기초교육을 통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 담당 임원 하헌재 상무는 “지난 3월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에 이어, 오늘 SBA-서울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교육을 통해 SW개발 실무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한성은 관장 대행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삼성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진로와 취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힘을 더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