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2025 코첼라’ 공식 파트너 참여… ‘불닭’ 부스 운영 성료

(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 '불닭'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국내 최초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총 3만 명 이상의 부스 방문객과 SNS 누적 조회수 7억 5천만 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프로모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첼라는 4월 11일부터 13일, 18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6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불닭은 K-푸드 브랜드로서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디오 센트럴마켓 앞에 마련된 불닭 부스는 최고 기온이 39도를 넘는 더위에도 관람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부스 내부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불닭소스의 강렬한 매운맛을 체험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특히 불닭소스를 아이스크림, 망고 등 이색 재료와 조합한 색다른 페어링을 통해 매운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안했다.

코첼라 곳곳에 설치된 불닭소스 샘플링 스팟에서는 관람객들이 스틱형 소스를 받아 피자, 포케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준비한 9만 개의 스틱불닭소스는 행사 2주차 마지막 날 오전에 전량 소진됐다.

불닭은 이번 참여를 통해 매운맛을 넘어 '컬처 아이콘'으로 진화한 모습을 강조했다. 까르보불닭소스의 핑크 컬러를 콘셉트로 구성된 공간에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 아티스트 글로릴라(GloRilla)와 협업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체험 요소를 통해 불닭소스 특유의 매운맛을 전달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했으며, 불닭 현장 스케치 영상은 SNS에서 총 7억 5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엔하이픈', '추성훈', '가비'를 비롯해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가 불닭 부스를 방문했고, 글로릴라 외에도 '에이바 미셸', '라이자 소베라노' 등 글로벌 유명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코첼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불닭의 글로벌 인기를 체감했으며, 세계적인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즐기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불닭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번 코첼라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불닭소스 리런칭 캠페인 '단 한 방울만으로 ROCKET HOT'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