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지역활동가 80여 명이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되는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적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 리더십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빈번해지고 있는 기후재난, 도시 침수, 건축물 붕괴, 감염병 확산 등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을 보호해야 한다“며 실행력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이끌 적임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준비한 장정기 대표는 “최근 폭우와 지하차도 침수사고, 전통시장 화재 등은 기존의 대응체계로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며, 디지털 기반의 재난 경보 시스템 구축, 자율방재단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대피 매뉴얼 보급 등이 포함된 종합 안전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해 근본적이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어느때보다 강해지고 있다”라며, “오늘의 지지선언이 실용적인 이재명 후보의 철학을 실천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언을 남겼다.
이번 지지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정훈 조직본부장, 염태영 조직부본부장,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장과 함께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지역기반 재난안전대책 분야에서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이후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희망안전재난플러스특별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중심의 안전정책 제안과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