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이자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공모전 ‘드라이브 더 퓨처 오브 BMW(DRIVE THE FUTURE OF BMW)’를 연다고 밝혔다.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30년 뒤의 BMW 7시리즈’를 주제로 하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주제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000만 원, 1명), 최우수상(500만 원, 1명), 우수상(300만 원, 1명), 장려상(200만 원, 1명) 등 총 4개의 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BMW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예선과 본선의 2단계로 구성되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이후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4편이 결정된다. 심사는 도이치 모터스 임직원뿐 아니라 AI 및 콘텐츠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본선 심사와 수상 결과는 도이치 모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AI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국내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킵콴(Keepkwan)’과의 협업으로 영상 제작을 돕는 튜토리얼 콘텐츠도 제작됐다. 해당 튜토리얼은 도이치 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BMW의 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튜토리얼 제작에 참여한 킵콴은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튜토리얼을 따라 차근차근 진행해 보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며 “생성형 AI로 BMW의 미래를 상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도이치 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이치 모터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형 콘텐츠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브랜드의 미래적 비전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도이치 모터스 권혁민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BMW의 미래를 그려보고, 고객들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도이치 모터스는 미래지향적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함께 실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는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BMW 브랜드의 혁신적이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국내 시장에 전달해 왔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