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를 리뉴얼하고, 이를 연계한 여름 패키지 7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7일 새롭게 문을 여는 리버파크는 그레이톤 스트라이프와 워커힐 로고를 더한 메인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모던한 패턴과 밝은 컬러의 마감재로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통해 감성적인 공간으로 연출된다. 호텔 본관과 리버파크를 잇는 구간에는 자동문, 미끄럼 방지 바닥재, 안전 난간 등을 신설해 고객 동선을 개선했다.
리버파크 리뉴얼에 맞춰 출시된 서머 패키지는 총 7종이다. ‘뉴 다이브’와 ‘넥스트 다이브’는 각각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제공되며, 딜럭스룸 1박과 함께 수영장 내 풀 바 이용 또는 더뷔페 조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풀 모드: 온’ 패키지는 더글라스 하우스 전용으로, 딜럭스룸과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럭셔리 카바나와 전용 메뉴가 포함된 ‘카바나 딜라이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빗 상품이다. 연박 고객을 위한 ‘블리스풀 투 나잇츠’는 리버파크 2회 입장, 생맥주와 스낵, 조식,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 관람까지 포함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낮에는 수영을, 밤에는 바에서 야경을 즐기는 ‘풀 앤 바’ 패키지, 야간 수영과 풀사이드 세미 뷔페를 결합한 ‘세이보링 서머 나이트’도 마련됐다. 특히 세이보링 서머 나이트는 오후 6시 20분부터 10시까지의 골드 시즌 야간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푸드 메뉴가 제공된다. 가격은 34만 7천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워커힐 관계자는 “더 새로워진 리버파크에서 고객들이 다채로운 형태의 여름 휴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고민 끝에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연박형부터 카바나, 야간 수영, 예술 전시 관람, 바 이용 등 다양한 혜택으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