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신임 대표에 최진일 상무 내정… ‘상품 전문가’ 전면 배치

이마트24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일(사진) 이마트 상품본부 MD혁신담당 상무가 내정됐다. 기존 송만준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최진일 내정자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에 입사한 이후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상무보 등을 거치며 상품 개발과 유통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1974년생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은 세대에 속한다.

이마트24는 최 내정자가 보유한 상품 기획 및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진일 내정자는 경상대학교 수산학 학사와 중앙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이마트 수산 카테고리 CM(카테고리 매니저), 2016년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2019년 신선2담당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이마트 상품본부 MD혁신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