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가 6월 19일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EAST에 국내 첫 단독 부티크를 공식 개장했다.
포르츠하임(Pforzheim)의 금세공 전통을 계승한 벨렌도르프는 1893년 설립 이래 4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전 세계 100개 한정 부티크만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이번 국내 매장 출점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 강남 중심부에 자리 잡은 이번 부티크는 약 71.5㎡(21.63평) 규모로, 브랜드 고유의 따뜻한 컬러와 세련된 분위기를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벨렌도르프의 상징적인 세 가지 대표작인 ‘가장 부드러운 네크리스’, ‘가장 생동감 있는 링’, ‘가장 정교한 브레이슬릿’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응대 서비스도 제공해 보다 특별한 주얼리 경험을 선사한다.
벨렌도르프는 오직 포르츠하임 매뉴팩처에서 수작업으로 일일 약 35피스만을 제작하며,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성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명품 가치를 구현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네크리스, 금세공 장인의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회전형 ‘스피닝 링’,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골드(Flexible Gold)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슬릿 등이 있다. 브랜드는 ‘사랑으로 탄생한 최고의 작품’, ‘진정한 가치’라는 철학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깊이 있는 명품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