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하고,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컴투스는 그동안 서머너즈 워를 아껴준 글로벌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구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초점을 맞춰, 보다 확장된 차원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는 7월 6일까지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 내 공동 미션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조성되는 구조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호자 배지’를 획득하고, 이를 사용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를 선택해 ‘수호자’가 될 수 있다. 각 동물 선택 시 관련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이 함께 제공되며, 유저의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도 이뤄진다.
누적 배지 수에 따라 게임 내 보상도 강화된다. 일정 수 이상을 모은 유저에게는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의 보상이 주어지며, 11종 모두 수호자로 등록한 유저에게는 ‘수호자 인증서’도 제공된다. 총 배지 수가 3,000만 개에 도달하면, 컴투스는 국제 환경 기구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산림 복원, 지속 가능한 보호 정책 확대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오는 7월 27일까지 ‘선택! 주간 미션 이벤트’도 병행한다. 매주 10개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고, 달성 단계에 따라 ‘축복 깃든 룬 상자’, ‘전설 태고의 연마석’, ‘보석’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누적 미션 완료 수에 따라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희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