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3분기 출시 예정인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의 신규 영상을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게임 속에서 구현된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며,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4세대 MMORPG로서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본격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포털을 중심으로 ‘더 스타라이트’의 유기적인 다중 차원 구조를 강조한다. 중세풍 도시 ‘크라운시티’, 동양풍의 ‘무사마을’, 전쟁의 상흔이 남은 ‘늙은사자의 땅’, 광활한 ‘회색고원’ 등 네 가지 주요 지역이 연출되며 각기 다른 세계관의 색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영상에는 주요 캐릭터 5종도 함께 등장한다. 엘프 ‘이리시아’, 마스코트 캐릭터 ‘로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킬러 ‘실키라’, 다크엘프 ‘라이뉴’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탈것과 함께 활약하며, 플레이어가 체험하게 될 여정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개성 있는 디자인의 거대 보스 몬스터와의 대치 장면도 영상 후반에 등장해 게임 전투 콘텐츠의 스케일감을 보여준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로, 정성환 디렉터의 소설 4편을 바탕으로 구축된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고품질 그래픽, 충돌 기반의 전략적 대규모 PvP 시스템,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 등 차세대 MMORPG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는 단일 세계가 아닌 다차원 세계의 충돌과 연결을 중심으로 한 서사 구조를 가진 게임”이라며, “이번 영상은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전투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서브 콘텐츠로, 정식 론칭 전까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현재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