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금성출판사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5 하반기 한자자격시험’ 응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시험은 (사)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며, 전국 푸르넷 공부방을 통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시험으로, 유아부터 초·중등생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급수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60분간 치러진다. 합격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기준 점수 70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합격증이 발급된다. 우수 성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
이번 시험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한자 학습을 통한 문해력과 어휘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초등 교과서의 상당 부분이 한자로 구성돼 있어, 한자 이해는 전 과목 학습의 기초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금성출판사는 응시생 전원에게 해당 급수에 맞는 예상 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며, 푸르넷 회원은 전 과목 연계 학습과 함께 한자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비회원도 5일간 정규 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자격시험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학생들이 꾸준한 준비를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험 및 접수 관련 자세한 정보는 금성출판사 또는 푸르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