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여름 한정 메뉴로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손잡고 특별한 비빔면 요리를 선보인다.
농심은 1일 ‘농심면가60’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용산구의 고깃집 ‘남영돈’을 선정하고,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영돈은 온라인 상에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농심면가60’은 농심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국 60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기획됐으며,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메뉴 ‘남영돈 배칼’은 농심의 인기 비빔면인 배홍동칼빔면에 남영돈의 특제 소스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매콤달콤한 배홍동 비빔장에 다진 김치를 추가하고, 최상급 돼지고기 다짐육과 신선한 채소 토핑을 곁들여 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면은 도삭면 스타일의 칼국수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비빔면과 돼지고기의 찰떡궁합을 구현한 메뉴”라며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이 남영돈 배칼을 통해 색다른 한 끼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