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런 京畿人대상’ 수상자 22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상은 경기지역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사회봉사,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4시까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정부문에서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세풍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희 교육기획위원회, 김진명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광역의원부문 6명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의원 수상자로 김윤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수연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주훈 광주시의원, 손형배 파주시의원,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정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부문에는 임갑순 ㈜이파람 대표(용인)와 이창성 ㈜벨로벨라 대표(안양)가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체육부문에서는 수원시 출신의 알바트로스 바리톤 성악가 박무강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씨는 지역문화 저변 확대와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직부문에서는 이재성 광주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과 이연희 수원특례시 위생정책과 K-뷰티박람회TF팀장이 선정돼, 행정혁신과 시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명 회장은 “이번 시상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 추천은 기관장 또는 관련 분야 3인 이상의 공동 추천을 통해 접수됐으며, 협회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날 수상자들에게는 수상 상패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회·봉사부문에서수상을앞둔HR그룹㈜신호룡대표./사진=HR그룹㈜미디어팀제공
한편, HR그룹(주) 신호룡 대표가 지난 6월 30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기업인의 경영 성과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사회 전반에서 상생과 사회적 책임(CSR)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그의 발걸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신 대표는 “좋은 시스템은 결국 사람과 연결될 때 완성된다”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HR그룹을 성장시켜왔다. 이 철학은 곧 조직 문화와 운영 정책에 깊숙이 스며들어, HR그룹이 쿠팡CLS 퀵플렉스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한진, 롯데택배와 협업하며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 5일 배송제와 자율 선택 휴무제를 도입해 배송기사 복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화성시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시흥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와 경기아동복지협의회를 후원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겨울방학 캠프, 성남중원경찰서와 협력한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사업도 HR그룹의 CSR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주요 사례다.
또한 시흥 신현동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연탄과 ‘온정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 주민은 “연탄을 받았을 때 집 같다는 온기와 사람 냄새가 느껴졌다”며, 지역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손을 내민 HR그룹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고마움을 전했다.
HR그룹의 이 같은 사례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보여준다.
앞으로도 HR그룹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험을 경영 자산으로 삼아, 단순한 이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