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K-메디컬 코스메디컬 전문기업 큐어템바이오가 서울 강남 소재 DM피부과와 손잡고 메디컬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엑소좀과 PDRN 등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피부과 전문의원의 임상 경험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K-뷰티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큐어템바이오는 고기능성 앰플과 화장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 'EXOBIO'는 현재 BIO 357™ EXOSOME, BIO 357™ RED 라인으로 구성된 앰플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PMDA 인허가를 취득하고 주요 온라인몰 10여 곳에 입점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협업 파트너인 DM피부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KAHF)’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다국어 의료 통역 서비스와 환자 권리 존중, 안전 시스템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양측은 일본 중장년층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기능 집중케어 홈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 공동 팝업스토어, AI 피부 진단 체험, 피부과 인증 리뷰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큐어템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피부과 전문성과 과학 기반 진단이 결합된 맞춤형 뷰티 설루션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의학적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홈케어 시장에서 K-메디컬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