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프리미엄 호텔식 샤브뷔페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가 전국 176개 지점 계약을 완료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눈에 띄는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 기준으로 누적 가맹 계약 건수가 176건에 달하면서, 단기간 내 브랜드 신뢰도와 창업 수요를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샤브올데이는 기존 샤브샤브 외식 업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호텔식 뷔페 스타일을 도입해, 고급 소고기와 제철 채소는 물론, 한식·양식·중식·디저트 등 약 60여 종의 메뉴를 무제한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외식 수요에 최적화된 좌석 배치와 프리미엄 감성의 인테리어로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선 '호텔식 경험'을 제공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샤브올데이의 성장 동력은 본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에 있다. 신속한 상권 분석과 맞춤 인테리어 설계, 그리고 매출 증진을 위한 다각적 마케팅이 결합되어 예비 창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과, 라디오·TVC 캠페인 등 오프라인 광고를 병행하며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퇴식 로봇 도입, 원팩 시스템, 셀프 쿠킹 시스템 등을 통해 주방 인건비를 절감하고, 초보 창업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은 실제 영업 매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은 월 최고 매출 7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중대형 평수임에도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이번 176개 계약 달성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형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모든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샤브올데이는 매달 전국 각 매장에서 지역 아동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식사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외식 브랜드 이상의 사회적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