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사설 경호 전문 기업 투엘가드가 공매·경매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유치권 보안 서비스 및 유치권 점유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호업체 투엘가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리 인상 등으로 증가하는 부실 채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매·경매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유치권 보안 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 중인 기업이다.
투엘가드는 공매물건 보안뿐 아니라 유치권 점유 대행 및 방어에 특화된 전문 경호 업체로, 채권자가 담보 자산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서비스는 현재 전국 주요 광역시로 확대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비용 대비 고품질 보안 역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유치권 행사 대행 △리스크 대응 경비 △분쟁 상황 경호 등 다양한 보안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사장 안전관리, VIP 경호, 분양 현장 및 기업 보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축적해왔다.
특히 유치권 관련 서비스는 계약서 및 공사대금 내역 등 법적 문서의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토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맞춤형 경비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대응 체계는 각종 민원 현장과 분쟁 발생 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투엘가드 관계자는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관리 대상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공매·경매 과정에서의 유치권 문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력 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TF팀과 24시간 대응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수자 인수 시까지 담보물건을 철저히 관리해 고객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