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에는 총괄 디렉터 정성환을 비롯해 아트 디렉터 정준호, 음악 감독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 정지홍 등 핵심 제작진이 참여해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 방향을 직접 소개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 ‘마이어소티스’에서 각기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다섯 영웅의 서사를 다루는 MMORPG다. 이번 영상에서는 캐릭터별 몰입형 설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영웅에 따라 NPC의 대사, 주요 사건 전개, 전용 퀘스트와 시퀀스 영상이 달라지는 등 개별적인 서사 흐름을 제공한다.
전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공성전 외에 별도의 장르처럼 설계된 배틀로얄 모드가 도입됐으며, 맵 내 보스 처치, 버프 아이템 수집, 전략적 구역 점령 등 입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충돌 물리 시스템은 특정 구역에만 적용돼 전략적 협공과 차단이 가능하며, 탐험 구간은 충돌을 제거해 쾌적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정교한 사운드 설계도 이번 영상의 주요 포인트로 강조됐다. 날씨 변화, 지형, 이동 방식 등에 따른 소리의 차이를 구현해 입체적 공간감을 높였고, 무기별 개성을 살린 타격음으로 전투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각 영웅들의 세계관 설정, 아바타 및 탈것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을 통한 예약 시 LG 스탠바이미 2, 커스텀 PC, 순금 골드바 등 실물 경품 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