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주거복지센터, 김윤덕 의원의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 환영

[더파워 이강율 기자] 사단법인 전북주거복지센터(이사장 고남수)는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지명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주거복지센터는 김 의원이 그동안 주거복지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장서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 대표적인 정치인이라고 봤다.

특히 전주 효성 임대아파트 부도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거주 안정성을 위협받은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해당 아파트를 매입하도록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센터는 "당시 야당 국회의원이었던 김 의원이 부도난 전주 3개 임대아파트 255세대(서민형 43m2, 52m2)에 이르는 아파트를 LH가 매입하도록 만든 것은 지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모범적인 사례이자,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큰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또 김 의원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기존의 주택 개조 비용을 융자해주는 방식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주거약자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한 주거생활을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전북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김윤덕 의원은 주거복지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온 실천적 정치인"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철학이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반영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김 후보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주거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