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이 자사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 출시 5주년을 맞아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대규모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무민 탄생 80주년과 어메이징 오트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핀란드’라는 공통의 문화적 배경을 연결 고리로 삼았다.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고품질 귀리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무민 역시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다.
콜라보레이션은 ‘몸과 마음,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친환경 곡물인 귀리의 가치와 무민의 평화롭고 따뜻한 세계관을 함께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콜라보 영상을 시작으로 ▲무민 캐릭터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기획세트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JW메리어트호텔 숙박권 등 경품 응모 행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8월부터는 무민 굿즈와 어메이징 오트 제품이 함께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가 출시되며, 참여 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관련 상품과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건강과 위로, 즐거움을 함께 줄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