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커플매니저 공개 채용에 나선다. 서울 본사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사에서 인력을 충원할 예정으로, 침체된 채용 시장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특히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한 커플매니저 직무 특성상, 기혼 여성들에게 적합한 전문직 기회로 평가된다. 육아나 가사로 인해 사회와 단절됐던 경력 단절 여성들도 다시 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임원 면접을 통과한 후, 듀오에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해야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입사 이후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과 고객 응대 스킬을 익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결혼이라는 중요한 삶의 전환점을 함께하는 커플매니저는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모두 요구하는 직무”라며, “경력 단절 여성이 사회에 복귀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은 듀오 채용 전용 웹사이트 또는 잡코리아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