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사용자의 편의성과 위생을 동시에 고려한 신제품 ‘올인원 일회용 수세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세제 일체형으로 물만 묻히면 바로 거품이 생겨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설거지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모나리자는 이번 제품을 1인 가구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개발했다. 특히 야외활동이나 캠핑 환경 등에서도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설거지가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고평량의 도톰한 1겹 원단을 적용해 사용 중 겹이 분리되는 기존 수세미의 단점을 보완했다.
소재 또한 안전성을 고려했다. 무형광 원단을 사용해 어린이 식기나 이유식 용기 세척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일회용 제품 특유의 위생성도 강조된다.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세균 번식이나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어 위생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꺼내 물을 적셔 거품을 내고 설거지한 뒤, 싱크대 청소까지 마무리한 후 폐기하면 된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위생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나리자는 MSS그룹 산하 생활위생 전문기업으로, 티슈와 물티슈를 비롯해 마스크, 유아·시니어용 기저귀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