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함께하는 102번 시내버스 릴레이 탑승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에 나섰다.

시는 16일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행정지원과 직원 20명이 102번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해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5분, 일행은 만경터미널에서 출발해 진봉면과 새만금 동서도로를 거쳐 새만금 33센터에 도착했다.

전체 여정은 약 80분, 이 중 40분 가량을 새만금 주요 거점을 경유하며 지역 대중교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3센터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김제시 관할 새만금 지역에 대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센터 인근을 둘러보며 김제시가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는 직원들과 함께 김제의 공간적 확장성과 새만금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새만금 발전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