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골프존 타워 서울에서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오른쪽)과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왼쪽)이 업무협약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손잡고 골프장 식음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 타워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프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전국 6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 유료 멤버십 운영사다.
이번 협업은 골프존의 신규 서비스 ‘G멤버십 필드’ 론칭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G멤버십 필드 회원은 커피 2+2 쿠폰, 식음료 할인, 카트비 할인, 홀인원 보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골프존 앱을 통해 누릴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식음 서비스, 간편식 코너, 맞춤형 메뉴 개발 등을 통해 골프와 미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골프존과의 협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한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골프장 식음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프리미엄 푸드 서비스 구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