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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태권’ 4회, 치열해진 실력자 대결…권영인·이지석 리더십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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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태권’ 4회, 치열해진 실력자 대결…권영인·이지석 리더십 빛났다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7-19 12:11

‘위대한쇼: 태권’ 4회, 치열해진 실력자 대결…권영인·이지석 리더십 빛났다
[더파워 민진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쇼: 태권’이 4회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18일 방영된 이번 회차에서는 국악B팀, 클래식A팀, 클래식B팀의 무대가 공개되며 태권도 실력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기원 시범단 출신 성시훈이 이끄는 국악B팀의 새로운 시도가 시선을 끌었다. 중간 점검에서 “태권도 퍼포먼스가 아닌 단순한 시범 공연 같다”는 평가를 받은 국악B팀은 무대 전반을 전면 수정했다. 태권코레오 안무가 김세희와 기술 담당 김병준이 협업해 송판을 부채로 활용한 연속 격파 등 창의적인 연출을 선보였고, 이는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가장 팽팽한 긴장감은 클래식A팀과 클래식B팀의 맞대결에서 드러났다. 클래식B팀은 태권도계 레전드 권영인이 리더로 합류하며, 각 분야의 안무가들이 대거 포진한 화려한 팀 구성을 자랑했다. 왁킹 전공 이진주와의 컬래버레이션, 태권코레오·태권크리·태권한류의 대표 안무가들이 참여한 퍼포먼스는 ‘판도라의 상자’를 테마로 다채롭고 정교한 무대를 완성했다. 중간중간 균형과 조율이 필요한 순간이 있었지만, 권영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며 안정적인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위대한쇼: 태권’ 4회, 치열해진 실력자 대결…권영인·이지석 리더십 빛났다


클래식A팀 역시 이에 못지않은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용가 출신 방성현이 “창작으로 상대팀을 이기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합류했고, 세계태권도연맹 수석코치 이지석이 팀 리더를 맡아 빠른 태권도 동작과 무용적 요소를 융합한 창작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이들은 공연용 팜플렛까지 제작하며 무대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고, 결과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브로드웨이를 연상케 한다”,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다음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관객을 상대로 펼치는 게릴라 버스킹 무대가 예고돼, 이들의 현장 실전 능력과 즉흥 퍼포먼스 역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위대한쇼: 태권’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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