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 ‘뉴욕의 거장들’ 전시에 향을 더하다… 팩토리노멀 큐레이션 참여
제공=팩토리노멀
[더파워 최성민 기자] 라이프스타일 프래그런스 브랜드 팩토리노멀(Factory Normal)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뉴욕의 거장들’ 에 향기 큐레이션을 더하며 감각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했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재스퍼 존스 등 미국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원화가 소개된 이번 전시에서, 팩토리노멀은 향을 통해 관람의 몰입감을 높이고 감각의 폭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시 공간에는 새롭게 큐레이션된 향인 ‘폴록 인 재즈바’ 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 ‘호텔로비’가 배치되어, 관람객들이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제공=팩토리노멀
‘폴록 인 재즈바’는 잭슨 폴록의 즉흥적인 화풍과 재즈바의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전시에 감각적 리듬과 깊이를 더했다. ‘호텔로비’ 향은 입구와 출구에 배치되어 고급스럽고 포근한 무드로 전시의 시작과 끝을 부드럽게 연결했다.
팩토리노멀 관계자는 “작품을 보는 일은 결국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이기에, 향을 통해 그 몰입의 밀도를 높이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향이라는 감각적 요소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