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한국선불카드는 베이커리 카페 ‘에삐(EPI)’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삐는 강남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로, 소금빵과 베이글을 비롯해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라간 ‘에삐 화이트’, 시나몬 우유와 모카크림이 블렌딩된 ‘시나몬 모카’ 등의 메뉴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선불카드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고객이 정보를 등록할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내역이 전송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선불카드의 충전 및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Web POS 시스템과 함께, 주문 정산 및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도 함께 운영돼 매장 측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선불카드 관계자는 “에삐 매장은 단골 고객 관리와 선물 수요 대응을 위해 선불카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카드가 고객 관리와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