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2025 광복절문화제 KFV 전국보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상운, 김준석, 강지원 학생은 곡 ‘청혼’을 가창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그 결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 수상자 강지원 학생은 “좋은 기회를 통해 운 좋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지만, 아직 보컬리스트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더 성장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무대에 오른 김준석 학생도 “준비 과정에서 나의 부족함을 절감했고, 다양한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보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명실상부한 실용음악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과정을 통해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고, 문화예술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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