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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서울시, ‘서울 표준색상집’ 공동 제작…도시 안전·미관 아우르는 컬러 가이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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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서울시, ‘서울 표준색상집’ 공동 제작…도시 안전·미관 아우르는 컬러 가이드 제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22 13:31

서울색 밝은기와진회색이 시범 적용된 가로가판대 및 구두수선대
서울색 밝은기와진회색이 시범 적용된 가로가판대 및 구두수선대
[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도시 안전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서울시 표준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색상집은 공공시설물의 미관과 기능을 고려해 서울 고유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식 컬러 가이드로, 향후 관급 공사와 공공 디자인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KCC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표준색상집은 이 같은 협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공공시설물의 안전성과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됐다.

표준색상집은 총 2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서울색으로 지정된 ‘Green Aurora’를 비롯해 ▲공공시설물의 통일된 디자인을 위한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긴급 상황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 안전빛 색’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 안전색’ ▲서울의 상징성을 담은 ‘서울 대표색’ 등이 포함됐다.

KCC의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는 대표적인 적용 사례다. 해당 제품은 서울시 일부 터널에 시범 도입돼 비상시 선명한 빛으로 대피 경로를 안내해 시민 안전을 돕고 있다. 앞으로는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서울시 전역의 다양한 공공시설에도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고유의 색을 담아내고,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공공 컬러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정체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 및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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