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패브릭 제품 제조 전문 브랜드 에어브릿지의 고압 에어프레임으로 자립하는 백패킹 텐트 ‘버팔로(Buffalo)’가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억 4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uffalo는 기존의 저압형 에어 텐트와 달리, 40psi의 고압을 활용해 금속 폴대 없이도 텐트를 자립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컴프레서를 이용해 2분 이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고압 에어튜브와 이중 구조 설계를 통해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며 7월 22일 304명의 후원자를 확보하며 목표금액의 5,057%에 해당하는 금액인 약 10만 1천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모금했다.
에어브릿지의 Buffalo 캠페인의 크라우드펀딩 총괄 대행을 맡은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에어브릿지의 Buffalo 텐트는 국내 아웃도어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의미 있는 사례다. 앞으로 국내 브랜드들도 킥스타터와 같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펀딩인사이더는 킥스타터 캠페인 공식 콜라보레이터(대행사)로서 230건 이상의 캠페인 올인원 대행 및 200건 이상의 마케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홍보 영상 제작, 마케팅, 스토리 기획, 랜딩페이지 제작, CS대응, 미국 법인설립, 배송 서베이 대행까지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430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펀딩 광고 랭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별로 효율 높은 광고를 분석해 선택적으로 캠페인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미국 킥스타터 및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호주 포지블, 한국 와디즈, 아마존 그리고 해외 자사몰까지 7개 플랫폼으로 릴레이 진출 및 글로벌 브랜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수행기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수출바우처 사업 및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꾸준히 선정되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바우처 크라우드 펀딩 부문 수행 건수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