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서울 동부권에 새로운 프리미엄 호텔이 문을 열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Pullman Ambassador Seoul Eastpole)은 서울 2호선 구의역과 직접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 ‘이스트폴’에 들어서며, 동서울 지역에서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호텔은 프랑스 아코르 그룹(Accor Group)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풀만의 국내 7번째 호텔이자, 서울 동부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다. 아코르 그룹은 전 세계 110여 개국에 걸쳐 약 5천30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풀만 브랜드는 모던한 감성과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콘셉트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총 150개 규모의 객실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투숙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 조망이 가능하다. 레지던스 타입 객실은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부대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스크린 골프존 등 웰니스 중심 공간은 도심 속에서의 재충전을 도와주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2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파노라마 시티뷰를 제공해 투숙객 만족도를 높인다.
식음 공간은 정통 오픈 파이어 그릴 다이닝 ‘엠버스(Embers)’를 비롯해, 샴페인 바 ‘버블렉쓰(Bublx)’, 라운지 바 ‘더 허브(The Hub)’, 커피 라운지 ‘카페 소셜(Café Social)’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취향에 맞춘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별도 다이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연회 및 비즈니스 수요를 위한 공간도 함께 구성됐다. 1층에 마련된 연회장과 회의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의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높고, 모듈형 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행사 운영이 가능하다. 최대 200명 규모의 연회도 수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 동부권에 새롭게 들어선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지역 내 부족했던 프리미엄 숙박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텔 이용 및 예약 관련 정보는 풀만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