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신제품 ‘픽앤딥’ 도넛이 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픽앤딥 도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딥 ▲시가몬 슈가 딥 ▲코코아 슈가 딥 등 3종으로, 도넛을 소스에 찍어 먹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이다. 말발굽 형태로 제작된 도넛에 다양한 디핑 소스를 곁들여 출시 2주 만에 목표 매출의 20%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용 제품 세트인 ‘픽앤딥 하프더즌’은 한 달간 목표 대비 174% 판매됐다.
특히 시가몬 슈가 딥은 애플 시나몬 디핑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목표 대비 130%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혔다.
또한, 찰스엔터, 빠더너스, 예예, 카더정원 등 유명 유튜버들과 협업한 광고 콘텐츠는 누적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품 인기 상승에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전년 동기 대비 5% 매출 증가를 이뤘다.
롯데GRS 관계자는 “픽앤딥 도넛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시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