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푸드,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바르닭' 인수… 헬시 푸드 시장 정조준

[더파워 최성민 기자] 유통 전문기업 테크푸드(대표이사 장민우)가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바르닭' 인수로 헬시 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테크푸드 측은 바르닭 인수를 통해 헬시 푸드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 식품 전문 브랜드로서 바르닭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르닭은 건강한 식당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해온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 선도라는 브랜드의 기존 철학 아래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유통 채널 확대, 브랜드 리뉴얼 등으로 한층 강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민우 테크푸드 대표는 "바르닭은 이미 탄탄한 충성 고객층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매력적인 브랜드"라며, "이번 바르닭 인수로 테크푸드는 단순 유통 기업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헬시 푸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닭가슴살 시장은 최근 대형 플랫폼과 전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로 테크푸드의 바르닭 인수는 브랜드 중심의 식품 유통 전략 강화 사례로 더욱 주목 받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테크푸드와 바르닭의 사례가 향후 유사한 형태의 M&A 확산 가능성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