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제주 3곳(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이 숙박지 이동에 제약 없는 자유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세 리조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 플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상반기 이용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제주의 한 지역만 머무는 것보다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된 데 따라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여행 일정에 맞춰 3곳의 리조트 중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3박 또는 4박 일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3박 이용 시 객실 20% 할인, ▲조식 뷔페 3인 1회 무료 제공, ▲수영장 또는 관광지 입장권 3인 1회 무료(택1), ▲1만원 상당 통합 바우처 1매, ▲부대시설 10% 할인 바우처 1매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3박 기준 28만79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리조트는 지역 특색에 맞춘 입지와 시설을 갖췄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전 객실 오션뷰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해 여미지식물원, 카멜리아힐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중문색달 해수욕장도 도보 10분 거리이며, 투숙객 전용 워터플레이존은 9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점은 4인 가족 중심 객실 구성으로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리조트 앞 강정천과 악근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도 중문점과 동일한 기간 운영된다.
한림점은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협재·금능 해수욕장과 인접해 해변 여행에 특화돼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한 이번 패키지는 고객 맞춤형 상품 기획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