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세븐라인랩스는 8월 1일, 가나의 공식 e스포츠 단체인 Esports Association GHANA와 AI 기반 e스포츠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AI Agent 기반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븐라인랩스는 AI Agent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Miracle Play’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는 향후 가나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게임 온보딩, 공동 토너먼트, 프로모션 행사 등을 공동 기획 및 실행할 계획이다.
Esports Association GHANA는 가나 현지의 e스포츠 커뮤니티 개발, 청년 디지털 교육, 국제 대회 참가 지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게임 콘텐츠 도입과 경쟁 환경 다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세븐라인랩스 관계자는 “아프리카 지역의 급성장하는 e스포츠 시장과 AI 기술의 접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게임 생태계 내 지속 가능한 경쟁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